건강 정보 공유 -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를 보며 떠오른 인류역사상 가장 무서웠던 전염병 천연두(두창,마마)와 8구체 향가 처용가

안녕하십니까!  건강 정보 공유 채널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를 보며 떠오른 인류 역사상 가장 무서웠던 전염병 천연두(두창, 마마)와 8구체 향가 처용가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를 보며 떠오른 인류역사상 가장 무서웠던 전염병 천연두(두창,마마)와 8구체 향가 처용가

 

코로나 바이러스19 사태를 보며 떠오른 인류 역사상 가장 무서웠던 전염병 천연두(두창, 마마)와 8구체 향가 처용가

안녕하세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감염된 분들과 가족들의 고통은 말할 나위 없이 힘들 것이고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라 내수시장 및 경기침체로 인해 자영업자와 많은 국민들이 힘들 것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전염병 천연두(두창, 마마)를 극복했던 인류입니다. 그리고 이외 많은 병마를 이겨냈습니다. 우리는 현대 의학을 믿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올바른 행동이 아닐까 생각하며 포스팅을 시작해보겠습니다.

 
두창 또는 마마(마마신)이라고 불리었던 천연두

천연두는 치사율이 30%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병입니다. 훨씬 더 높다는 설도 많습니다. 인류역사상 수억 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끔찍한 바이러스이자 질병입니다. 그 끔찍한 바이러스는 이겨내더라도 끔찍한 흉터와 실명 등 후유증이 아주 심각했습니다. 아기들과 어린이에게는 더욱 무서운 병이었습니다. 선조들의 초상화를 보면 피부가 상해있는 그림이 좀 있습니다. 그분들 대다수가 천연두를 앓아 피부에 흉터가 생긴 것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60~80년대 초중 반생 까지는 보셨을 듯합니다만 어렸을 때 비디오테이프를 보면 영화가 시작하기 전에 호랑이가 나오고 전쟁이 나오고 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멘트가 이렇습니다. "옛날 어린이들은 호환 전쟁 마마등이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으나 현대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량 불법 비디오로 시청함으로써 비행청소년이...." 먼저 호환이란 호랑이에게 화를 당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전쟁이야 다들 알고 계신 것이고 그럼 마마는 무엇인가 합니다. 호랑이를 범이라고도 합니다. 딱 느낌이 범이 한자일 것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범이 순우리말이고 호랑이가 한자입니다. 범 호(虎) 이리 랑(狼)을 사용합니다. 자 다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저기서 말하는 마마라는 것이 천연두를 말하는 것입니다. 대왕 마마 중전마마.. 태자 마마 하듯이 그 마마를 말합니다. 엄청나게 높은 사람을 존경할 때 쓰는 말입니다. 전염병 따위를 왜 마마로 존중하느냐 이상할 겁니다. 그 당시에는 마마(천연두)를 이겨낼 약이 없었습니다. 물론 예방약은 더 없었습니다.(치료약과 예방약은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손님이라고도 표현했습니다. 약도 없고 예방도 없고 걸리면 죽거나 후유증이 많이 남는 무서운 질병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천연두 자체를 신격화해서 마마신으로 불렀습니다. 역병이 돌면 신이 화가 나서 재앙을 주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마마신이시여 제발 우리에게 오지 마소서~하고 빌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무당을 불러 굿을 하거나 조상께 비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마나 강력한 전염병이었는지 남미의 잉카, 아즈텍 문명이 이 천연두로 인해 무너졌습니다. 갑자기 처용가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해석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서울 달 밝은 밤에
밤늦게 돌아다니며 놀다가
들어와 잠자리를 보니
가랑이(다리)가 넷이구나
둘은  내것(아내)인데
둘은 누구의 것인가
본디 내것이었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오
악학궤범에 실려있는 처용

​서울 달 밝은 밤에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오니 집에 다른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원래 내 아내였지만 이제 빼앗겼으니 다른 방도가 없구나 하는 향가입니다. 저 시를 노래하며 춤을 췄으니 그 춤이 처용무입니다. 아내를 빼앗겼는데 관용적으로 용서하고 춤을 추었다 좀 의아할 겁니다. 처용의 아내를 빼앗아간 인물이 역신이라는 인물입니다.

 
그럼 역신은 누구냐

여기서 말하는 역신이 천연두(마마)입니다(해석에 따른 차이가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그 끔찍한 역신은 자신이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관용적인 태도를 보인 처용에 감탄하고 사죄하며 다시는 처용에게 나타나지 않을것임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역병이 창궐할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집 대문에 처용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을 대문에 붙여놓기도 했었습니다. 이제 향가를 보니 왜 갑자기 처용가가 나왔는지 아실겁니다. 전염병이 창궐하는데 처용 그림을 붙혀놓는다는 주술적 사고방식이 무슨 효염이 있겠습니까? 하지만 그만큼 무서웠던 전영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일화입니다. 천연두는 WHO에서 1980년대에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백신은 18세기말 에드워드 제너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우두법) 에드워드 제너는 소젖을 짜는 사람들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 것을 보고 여러 차례의 실험을 거쳐서 약을 만들어 냈습니다. 조선 말기에 우리나라에도 지석영 선생의 종두법이 개발되었고 종두소를 세워 전파에 힘썼습니다. 이 우두법이 개발되고 미생물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의 파스퇴르, 그리고 세균학의 창시자 독일의 코흐 이 세 사람의 영향으로 천연두를 넘어 다른 질병까지 예방접종이 확대되었고 이로 인한 세균 혁명에 의하여 각종 수술과 식품의 안정성이 담보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위대한 의학자이자 과학자들이며 수억명의 인류를 살린 것 것입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는 아직 확실한 치료법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위생을 관리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빠른시일내에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를 개발해내는 쾌거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