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택시 LEVC

    런던 택시 소개

     LEVC LONDON TAXI는 중국 지리자동차의 자회사인 런던 EV 컴퍼니에서 2017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택시이다. 2018년부터 시행되는 디젤 구동 택시를 금지하는 규정으로 인해 이를 준수하기 위하여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전가차의 형태로 개발되게 되었다. 독특한 형태의 알루미늄 새시를 사용하였고, 부품 현지화 율도 32%를 달성한 상황이다. 지리 자회사 LEVC(LONDON EV COMPANY)의 첫 모델 TAXI인 이 차는 e시티 방식을 이용하고 있다. e시티 방식이란 전기차 파워트레인과 함께 소형 가솔린 엔진을 발전기로 사용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또한 차량 무게를 최소화하기 우해 알루미늄 본딩 새시를 이용한 만큼 중량 절감을 하려 노력하였고, 장애인 승객 특화 옵션 및 일반 승객 편의 옵션이 다수 존재한다.


                                                                              ▲ 런던택시의 특징

    런던 택시 특징

     그러면 지금부터 장애인, 승객, 조수석 특화 옵션에 대해 알아보겠다. 첫째로, 장애인 특화 옵션에서는 휠체어 보조 구조를 위한 차체를 설계하였다. LHD 사양 시 도로 반대 측 RH부에 휠체어 보조 출구가 있다. 이를 통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택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렇기에 차체 프레임 전체가 경량 소재(알루미늄)이고 실내가 완전평면 바닥임과 동시에 미끄럼 방지 재료를 도포하여 안전성까지 보유하였다. 또한LH부쪽에는 휠체어 출구가 나와야 하므로 그쪽 경로에는 와이어링 경로를 별도로 적용하지 않았다. 둘째로는 운전자 편의 옵션이다. 자동차 실내부에는 많은 편의 옵션이 있는데 시안성 최적 디스플레이(내비게이션)와 동시에 운전자/승객용 마이크 스위치, 리어 조수석 파워 슬라이딩 도어 개폐 스위치, 스위치류를 운전자 최적 레이아웃에 배치시켰다. 승객 편의 옵션도 마찬가지로 많은 옵션들이 구성되어있다. 에어컨 터치 컨트롤러, USB 풋 램프, 230V 파워 소켓, 청력 유도 장치 등을 통해 만족감을 선사해준다. 비슷한 차로는 TOYOTA JAPAN TAXI HEV가 있는데 이 자동차 역시 많은 운전자, 승객 편의 옵션을 구성하고 있다. 추후 현대/기아에서도 다인승 TAXI를 개발함에 있어 자동차 성능은 물론이고, 운전자, 승객, 장애인을 위한 옵션까지 구비한다면 TAXI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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